ETC/17' Canada

Vancouver, 밴쿠버 171013 Day2

오양_ 2017. 10. 15. 14:16

DAY 2

Commercial - Broadway 역 -  해변가 따라 걷기 - 스탠리 공원 앞 거리 걷기 - Burrard 역 

- 캐나다 핸드폰 개통 - grocery shopping




#발견1


나는 아직도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 (내가 하는말을 못알아 들을까봐 너무너무 부끄럽다) 

용감하게 카페라떼는 그란데로 주세여!! 했는데 알바오빠님께서는 얘 뭐야? ㅇ_ㅇ 이런표정을 지으심..ㅜㅜㅜㅜㅜ


관찰의결과 카페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전부 그란데 이상으로 커피를 들고 다니는걸보니

여기 커피 사이즈의 기준은 그냥 그란데 인듯.



#발견2


birds phobia 가 좀있어 특히 새들이 날아가는 그림자만 봐도 아찔하다.

아니근데 이건 천둥오리냐 뭐냐

심지어 까마귀, 갈매기까지 잔디밭에서 걸어다닌다.. 하..



#일상의 기록

  


공항에서 BNB로 올때 샀던 티켓을 잘못구매해 지하철가격이 너무 비싼줄 알고 다운타운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Commercial–Broadway 역에서 Burrard 역까지 3시간을 걸었다. 앞으로 로키산맥에서 트래킹 전인데 발에 물집생겼다. 

똑땽해. (만보기 확인하니 28000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예산으론 레스토랑은 무리라서 슈퍼마켓에 갔더니 여긴 천국이다.. 

충동구매 직전이었으나 짝꿍덕분에 정신차리고 3일치 아침 저녁 식량 구매! 

grocery shopping은 언제나 옳다!!


그나저나 시차적응은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