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

Banff - Canmore - Calgary Glenbow Museum (밴프 - 캔모어 - 캘거리 글렌보 박물관)



#일상의기록

오늘은 로키의 여행을 마치고 도시로 다시 돌아간다.


  

어제, 엊그제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차가 꽁꽁 얼었다.

눈때문에 하얀건지, 원래 차가 하얀건지.




눈내린 산은 너무 멋지지만 계속되는 눈+바람으로 앞이 잘 안보인다.

날씨는 영하 14도.




짝꿍은 고생하면서 운전하는데 철없는 아줌마는 사진찍기 바쁘다.



  


로키 여행을 이렇게 끝내기 너무 아쉬워 근처 Canmore에 들렀다 가기로한다.



Canmore  |  Elevation Place

날씨가 너무 춥고 눈바람이 세어 근처 공원에 산책할 엄두가 안나

일단 근처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자. 너무 춥다.



Canmore  |  Elevation Place

역시 이 곳은 학교, 회사 끝나고 여가 운동을 많이 하는곳이라

이런 시설 내 실내 암벽이 끝내주게 있다.

진짜 하고 싶었지만 사실 로프사용하는 법이 어설퍼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시내로 들어간다.



  


캔모어에 오면 꼭 먹어보라는 베이글맛집.



  


가격대가 좀 비싸지만 진짜 먹어본 베이글중에 제일맛있었다.



  


추우니까 나가기 싫지만 부지런히 욺직이여야 차 반납도 할수 있어 서두른다.



  

나와서 멋진 배경에 취해 사진을 또 찍는다.

저기 보이는 저것이 해인지 달인지. 




눈이 오는데 다행히도 짝꿍이 고생해줘 캘거리에 잘 도착.



Calgary  |  Glenbow Museum  : Google img

BnB 체크인이 4시인데 3시쯤 도착해서 캐나다 서부에서 두번째로 큰 Glenbow Museum 에 들렀다.

아니 주차비는 왜이렇게 비싸? 1시반 반에 9천원 선불로 내고 박물관에 서둘러 간다.



  


목요일 저녁5시부터 9시까지는 무료개방이라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3시반.

우리는 주차하느라 돈은 이미 냈고 시간이 여유있지 않아 티켓을 사서 들어간다고 하니 

직원이 너무 깜짝놀라면서 그럼 학생가격으로 주겠다고하여 조금 싸게 입장했다.


글렌보 박물관 대박 추천.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사진도 못찍고.. 주차시간에 맞춰서 도망쳐 나온다.

볼거리가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어 너무 아쉬웠다.

2층부터 4층으로 이루어졌는데 우린 3층 반토막 보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반나절 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을것같다. 




오늘은 렌트카 반납하는 날. 즉 뚜벅이 방랑 여행자로 돌아가는 날.

캘거리 공항에 렌터카 반납하고 숙소로 향한다.




숙소 근처에 찾은 일식집. 뜨끈한 라면국물을 후루룩 마시니 몸이 따땃하게 풀린다.

미안해 짝꿍. 먹는데 귀찮게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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