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2

Rideau Canal - Parliament Hill - Canadian Museum of Nature 

(리도운하 - 팔러먼트힐: 국회의사당 - 자연사 박물관)



#일상의기록

오타와로 오는길에 눈이 내려 날씨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감사하게도 햇볕이 나와줬다!


Ottawa  |  Rideau Canal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는 운하로 202km의 엄청난 길이로 1800년대 물건을 운반하던 곳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배가 멈춰있었지만, 여름에는 투어가 있는 모양이다.




날씨가 맑고 햇살좋지만 현실은 얼음바닥에 칼바람..ㅜㅜ



Ottawa  |  Parliament Hill

오타와의 명소인 팔러먼트힐.



  


시청이 아닌 국회의사당이 유명한 이유는 그냥 건물이 오래되고 멋있어서이다.




옆에서 봐도 웅장하고 멋지다~




국회의사당 뒷 쪽에서 보이는 퀘벡주

다리 하나 건너가면 주(province)가 달라진다.




명소답게 내부 20~30분 정도 투어도 가능하다.

이 건물에 방문하면 투어티켓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




오늘은 로비의 날이라고 입법을 위해 각종 로비들이 허락되는 날이 었나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공항에서보다 더 엄격한 보안절차를 통해서 입장한 국회의사당 내부.

(공항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가방을 열어보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내 가방을 엄청뒤져댔다..)


가이드에 의하면 1900년대 초 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재건축된 건물이라고 하며

간략한 역사나 법안 통과를 위한 입법절차등을 소개시켜준다.




의사당 내 또 다른 분위기의 도서관.




구글링해보니 캐나다가 625 한국전쟁때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파병시킨 나라라고한다.

아마 파병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했을텐데, 의사당 내 기념관에는 이런 자료도 보관되어 있었다. 


나오기 직전 국회 참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마침 오늘 마약을 합법화 여부에 대해서 논의 중에 일부를 참관해서 볼 수 있었다.


참관 직전 security 통해서 소지품을 맡기는데 갑자기 보안이 나를 뒤에서 엄청 밀치길래 세상 어리둥절 해 했고, 

한 보안이 나한테 "너 지금 캐나다 총리 볼 기회를 놓쳤어!" 라고 하는거다 ㅠㅠ

저스틴 트뤼도 ㅠㅠ 넘나 멋진 분..




투어 티켓 받는곳에서 우연히 알아낸 Museum Passport!

3일안에 3개의 박물관을 갈수 있는데 세금제외하고 35달러이다.

적어도 입장료가 15~20불씩하니 1곳은 거의 공짜로 갈수 있는 상당히 좋은 패키지 인 듯하다.

요건 아무 박물관 가서 구매가 가능!




오타와에는 박물관이 꽤 많은데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농업식품 박물관) / 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항공우주 박물관)

CANADIAN MUSEUM OF HISTORY (역사 박물관) / CANADIAN MUSEUM OF NATURE (자연사 박물관)

CANADIAN WAR MUSEUM (전쟁 박물관) / NATIONAL GALLERY OF CANADA (캐나다 국립 미술관)

CANADA SCIENCE AND TECHNOLOGY MUSEUM (과학기술 박물관)

중에서 3곳을 고르면 되겠다.



Ottawa  |  Canadian Museum of Nature 

그중에 오늘은 BnB 호스트가 추천한 자연사 박물관을 먼저 가기로했다.

3시도 안되었는데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고 그와중에 구름은 참 귀엽다.




오늘의 공략은 그 동안 많이 본 1층 화석은 대충 둘러보고, 4 - 3 - 2 층으로 정했다!

(새 공포증으로 새 부분은 생략하기로..)



  


1층 공룡 화석들




4층 북극 관련 갤러리.




입구부터 얼음에 영상을 보여주는데 싱기방기하다.



  


북극의 생태계



  


북극지역과 오타와의 물가비교




그리고 우리 귀요미 짝꿍




3층 지구 갤러리

빅뱅으로 부터 지구가 만들어진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달이 형성된 과정도 보여주고




화산 내부도 구경하고



  


화석도 찾아보는 시간도 갖고



  


보석을 만드는 광석들도 구경한다.



  


3층 자연생물들. 좀 보기 힘들었다..



  


개미며 바퀴벌레부터 거미들까지 ㅠㅠ

벌레천국. 빨리 나가자 짝꿍 ㅠㅠ



  


2층 포유류 (mammal) 갤러리



  


가짜인것같은데 이게다 박제 동물이라고 한다...



  


유리창안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 움직일 것만 같다ㅠ



  


2층 마지막 물 갤러리




세계에서 제일 큰 고래의 뼈이다.




바다에 많은 쓰레기들도 표현 했고,




화장실 변기 물내리고, 샤워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을 펌프질하는데

그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5시반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적응이 너무 안되 ㅠ

그나저나 너는 해파리니?



  


집가는길 거리는 벌써 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근데 사람인지 곰인지 모르겠구나 넌.



  


낮과는 다른 밤의 국회의사당.

자꾸 나도 모르게 손이 떨려 흔들흔들한다..

추우니까 빨리 집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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