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

Museum og Anthropology (인류학 박물관) 

- Pacific Spirit Regional Park trail7 (지역공원) - UBC Botaniacal garden (UBC식물원)



#일상의기록

시차 적응하느라 아무런 계획이 없는 백수 부부는 

처음에 즉흥적으로 다녀 다운타운을 3일연속이나 가게 되어

이번엔 서쪽으로 가보자고 결정했고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사실 시작은 인류학 박물관이 목표였는데 

분명 연중무휴라고 했는데 10월15일부터 4월까지는 월요일 정기휴무..ㅠ 

우리가 간날은 16일.....


브리티쉬컬럼비아 대학교(UBC)를 지나 외딴곳에 있는 박물관에다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해 멀리 갈수가 없어 건물내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먹기로했다.

케일 시저샐러드. 왠열 이거 대단하다. 너무 맛있어!!



  

  


난 사실 바로 근처에 바다가 있을꺼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짝꿍이가 바닷길로 트래킹하자고 했다.


'바다' 하면 백사장 이외는 상상해본적이 없다.

이 곳은 바다 옆에 숲이 우거져 있는데 진짜 너무 멋있다.



  

  


밴쿠버 해변 어딜가든 벤치로 일부러 가져다 놓은건지 알수없는 나무들이 널부러져있다.

짝꿍말에 의하면 나무가 너무 넘쳐나서 나무를 수출하게 되었고

그 무게를 운반하기 어려워 강에 띄워 바다로 내려 보냈다고한다.

시간이 흘러 바다로 가기도 하고 해변에 떠내려와

자연스럽게 벤치역할을 하기도하고 운치있는 특별한 캐나다 해변을 만들고있다.



  


숲속에서 나무랑 장애물을 건너는 이와중 옆을 돌아보면 바다가 보인다.




확대하면 보이는 트래킹 7번 코스이고, 요길로 내려가는 길을 찾을수 있었던건 진짜 행운이었다!



  


사진바보가 만든 인생사진



  

  


근처 식물원에 들렀는데 아 이건 또 왠 발견이냐!

이름은 식물원이요 안에는 숲속이다..

꽃피는 여름에 왔으면 더 예쁘고 좋았을테지만 가을은 가을나름 운치가 좋다.



  


이곳에 하이라이트

나무와 나무에 다리를 연결해서 한 아파트 3층 높이 사이를 Tree Walk 를 하는데

너무나 아찔하다. 돌고래 비명 소리질러!!!



  


집에 돌아가는 길의 UBC 은 너무너무 멋있게 단풍이 지고있다.




집에오는길 Safe on foods에 들러 9.99불에 로스티스 치킨사와서 저녁해결.

한국 닭고기랑은 다르게 너무 부드럽다.. 왜 다를까..?




책에 나오는 밴쿠버 코스도 좋지만 

진짜 캐나다를 보고싶으면 이곳은 꼭꼭 가봐야하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대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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