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Capilano Suspension Bridge (캐필라노 현수교) 

- Museum of Vancouver MOV (밴쿠버 박물관) - Kitsilano Beach Park (키칠라노 해변)



#일상의기록

둘다 새벽내 잠을 설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비소식 만있던 예보와는 다르게 점심때부터 해나 잠깐 나온건

아쉬워하는 내바램을 알기나 해서 인가..

해를 보자마자 '짝꿍아 빨리 나가자!'


  


이번엔 북쪽 노스밴쿠버에 있는 캐필라노 현수교!

사실 천지에 숲들인데 다리 한번 건너고 입장료가 인당 40불(4만원정도)은 너무 비싸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또 이때가 아니면 언제 볼까 싶어 일단 가기로 결정!



  


캐나다 원주민이  최초 정착한 스토리로 꾸며놓은 센터




 


130m 강위에 있는 흔들다리인데도 어제의 tree walk가 너무나 강렬했던 탓인지

너무 무섭지 않았다.

사람들이 중간에  셀카 찍느라 교통체증이.. ㅜ



  


이곳에도 Botaniacal garden 있었던 좀더 관리된 tree walk 가 있었지만 어제만 못했다. 

그래도 경치는 Good.



  


오히려 Cliff walk 가 더 아찔하고 무서웠고 장관이었다.



 


지도에있는 스탬프를 모으러 곳곳이 다녔다.

아쉽게 인주가 들어있는 도장은 아니고 눌러서 인쇄하는 도장!

5개 클리어 했는데 잘안보이네.. ㅋㅋ



  


점심먹으러 작은 시내?로 나가 간단하게 식사하고 박물관으로 출동!

하지만 슬프게도 월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아니 박물관인데 3시에 닫는건 너무 일찍닫는거아냐?



  

  


근처 공원이랑 해변도 있어서 

여유있게 산책하고 짝꿍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도하고 사진도찍고 오늘 하루 마무리 :)




요건 현수교 내 기념품가게에서 너무 사고싶었는데

한개당 8불이라 너무 비싸서 포기..ㅠ 넘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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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

Museum og Anthropology (인류학 박물관) 

- Pacific Spirit Regional Park trail7 (지역공원) - UBC Botaniacal garden (UBC식물원)



#일상의기록

시차 적응하느라 아무런 계획이 없는 백수 부부는 

처음에 즉흥적으로 다녀 다운타운을 3일연속이나 가게 되어

이번엔 서쪽으로 가보자고 결정했고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사실 시작은 인류학 박물관이 목표였는데 

분명 연중무휴라고 했는데 10월15일부터 4월까지는 월요일 정기휴무..ㅠ 

우리가 간날은 16일.....


브리티쉬컬럼비아 대학교(UBC)를 지나 외딴곳에 있는 박물관에다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해 멀리 갈수가 없어 건물내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먹기로했다.

케일 시저샐러드. 왠열 이거 대단하다. 너무 맛있어!!



  

  


난 사실 바로 근처에 바다가 있을꺼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짝꿍이가 바닷길로 트래킹하자고 했다.


'바다' 하면 백사장 이외는 상상해본적이 없다.

이 곳은 바다 옆에 숲이 우거져 있는데 진짜 너무 멋있다.



  

  


밴쿠버 해변 어딜가든 벤치로 일부러 가져다 놓은건지 알수없는 나무들이 널부러져있다.

짝꿍말에 의하면 나무가 너무 넘쳐나서 나무를 수출하게 되었고

그 무게를 운반하기 어려워 강에 띄워 바다로 내려 보냈다고한다.

시간이 흘러 바다로 가기도 하고 해변에 떠내려와

자연스럽게 벤치역할을 하기도하고 운치있는 특별한 캐나다 해변을 만들고있다.



  


숲속에서 나무랑 장애물을 건너는 이와중 옆을 돌아보면 바다가 보인다.




확대하면 보이는 트래킹 7번 코스이고, 요길로 내려가는 길을 찾을수 있었던건 진짜 행운이었다!



  


사진바보가 만든 인생사진



  

  


근처 식물원에 들렀는데 아 이건 또 왠 발견이냐!

이름은 식물원이요 안에는 숲속이다..

꽃피는 여름에 왔으면 더 예쁘고 좋았을테지만 가을은 가을나름 운치가 좋다.



  


이곳에 하이라이트

나무와 나무에 다리를 연결해서 한 아파트 3층 높이 사이를 Tree Walk 를 하는데

너무나 아찔하다. 돌고래 비명 소리질러!!!



  


집에 돌아가는 길의 UBC 은 너무너무 멋있게 단풍이 지고있다.




집에오는길 Safe on foods에 들러 9.99불에 로스티스 치킨사와서 저녁해결.

한국 닭고기랑은 다르게 너무 부드럽다.. 왜 다를까..?




책에 나오는 밴쿠버 코스도 좋지만 

진짜 캐나다를 보고싶으면 이곳은 꼭꼭 가봐야하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대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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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Stanley Park - English Bay Beach - Grandville Island Public Market 

  



#일상의 기록

오늘은 밴쿠버에서 햇볕 쬘수 있는 믿을 수없는 마지막날.

가능한 모든 야외 액티비티는 오늘 다 하겠다는 신념으로 도전!



  


언제 비왔었냐는 듯하게 너무나 맑게 갠 날씨.


  


신나게 자전거 타러 렌탈샵에 도착!

사람들이 많이 가는 듯한 그곳은 1시간당 10불정도로 

1시간 초과당 짤없이 분단위 추가요금이 계산되어 꽤나 비쌌다.

적당히 가게가 작고 사람 별로 없는데 들어가니 가격도 나름 reasonable 해서 바로 빌려버렸다! 

맡길 신분증1, 찾을때 보여줄 신분증1, 그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가 준비물!

(보통 여권, 운전면허증 가져가면 될 듯)


  

  


사진좀 찍어주세요. 짝꿍아. 나혼자 신나서 셀카.




주말의 비 개인 후 햇살 좋은날 English Bay Beach.



  


잉글리쉬베이 해변 근처 Grandville Island 가기위한 방법은 50번 버스, 아쿠아 버스, 도보로 다리건너는 방법이 있다.

걸어가면 꽁짜요. 일반버스가 2천원 정도라면,  3분 거리 밖에 안되지만 3500원이나 하는 아쿠아버스. 

그래도 깜찍한 아쿠아 버스타고 그랜빌아일랜드로 간다.



  


현지인이 이용한다는 퍼블릭 마켓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넘쳐났고 

마켓 거리 음식이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백수 부부에겐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도 그중에 가성비 좋아보이는 피쉬앤칩스는 요즘말로 존맛. 

대구(cod)살이 너무 입에서 살살녹아. 너무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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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Commercial - Broadway 역 - Burrard 역 - 스시집 샤부센 - Canada Place (Water front) 

- 개스타운 - 쑨원박사의 중국정원 - 사이언스 월드 



#발견2


역시 선진국인가.. 모든차가 정지선을 끔찍하게 잘지킨다.

자전거 이용이 많은 나라라 자전거도 사람이 건널목에 기다리고있으면 가다가도 멈추고 지나가라고 한다.  너무너무 대단해!!



#일상의기록

  


블로그에서 본 all you can eat ! 초밥무한뷔페는 꼭가야해! 하고 갔는데

하루 예상하는 예산을 훌쩍넘는 가격에 짝꿍은 매일매일 

"자기, 저번에 먹은 스시가 우리가 먹은 음식중 제일 비싸"  라고 말하며 날 놀리기 시작했다.

특이한건 중국인이 운영하는것같고 일본음식점인데 스시와 함께 한국식 양념갈비도 함께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정각마다 증기가 나오는 시계로 유명한 개스타운 방문! 

분위기 너무 좋고 사진 막찍어도 그림같은 곳인데 조금만 더가면 

밴쿠버에서 마약하며 길거리 노숙자가 제일많다는 차이나타운이 인접해있다. 

차이나타운 입성하자마자 길거리 냄새로 진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방을 조심하게된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재미로 느끼도록 너무나 잘해놓은 곳이라 

부모들도 우리같은 커플들도 이것저것해보다보면 시간이 훌쩍가는 그런곳이다. 

너무 재밌어. (참고로 작은 박스안에 몸을 구겨넣는거다..)

밴쿠버 다운타운 입구에 상징적인 돔으로 밤야경이 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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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Commercial - Broadway 역 -  해변가 따라 걷기 - 스탠리 공원 앞 거리 걷기 - Burrard 역 

- 캐나다 핸드폰 개통 - grocery shopping




#발견1


나는 아직도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 (내가 하는말을 못알아 들을까봐 너무너무 부끄럽다) 

용감하게 카페라떼는 그란데로 주세여!! 했는데 알바오빠님께서는 얘 뭐야? ㅇ_ㅇ 이런표정을 지으심..ㅜㅜㅜㅜㅜ


관찰의결과 카페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전부 그란데 이상으로 커피를 들고 다니는걸보니

여기 커피 사이즈의 기준은 그냥 그란데 인듯.



#발견2


birds phobia 가 좀있어 특히 새들이 날아가는 그림자만 봐도 아찔하다.

아니근데 이건 천둥오리냐 뭐냐

심지어 까마귀, 갈매기까지 잔디밭에서 걸어다닌다.. 하..



#일상의 기록

  


공항에서 BNB로 올때 샀던 티켓을 잘못구매해 지하철가격이 너무 비싼줄 알고 다운타운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Commercial–Broadway 역에서 Burrard 역까지 3시간을 걸었다. 앞으로 로키산맥에서 트래킹 전인데 발에 물집생겼다. 

똑땽해. (만보기 확인하니 28000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예산으론 레스토랑은 무리라서 슈퍼마켓에 갔더니 여긴 천국이다.. 

충동구매 직전이었으나 짝꿍덕분에 정신차리고 3일치 아침 저녁 식량 구매! 

grocery shopping은 언제나 옳다!!


그나저나 시차적응은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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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월급날만 기다리며 일하던 시절였으면 전혀 살일없는 "편도" 비행기편으로 도착한 캐나다.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지금은 그 용기 다 흔적없이 없어졌다.



 


처음 도착한 벤쿠버는 당황스러울 만큼 너무 작았고(서울과 인천공항에 익숙해있었나보다) 

포켓와이파이 대여1, SIM카드1 구매하려고했는데..

응? 대여는 커녕 유심도 너무비싸서 Infomation center 언니도 시내에서 사라고 추천해줬다.



정신없이 공항을 나와 무작정 다운타운으로 나가는 기차를 타고가는 도중

아뿔싸 우리 숙소는 어디지? 






우여곡절 도착한 이곳은 너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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