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3

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in Ottawa) - Montreal (by coach bus)

  



#일상의기록

뮤지엄 패스포트로 오타와에서 제일 인기좋은 2곳을 다녀오고 나서 선택한 항공우주박물관.


Ottawa  |  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그동안 캐나다의 역사, 경제발전, 네이티브 사람들과의 융화 등에 대해서 많이 봤기 때문에

조금 특별한 주제의 박물관인 이곳으로 정했다.

몬트리올로 가기전 후다닥 보기로 오기로 한다.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우리 재대로 가는거 맞아?"라고 의심할 정도로 횡~ 했다.




공항으로도 사용했던곳이라 그런지 상당히 외진곳에 있다.



Ottawa  |  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최초 발명된 비행기.



  


인간이 얼마나 날고 싶어했는지 고대 신화부터 상상해왔는지 알수 있었다.




그리고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형제의 이야기.



  


사실 특별히 이런 분야 (엔진, 비행기 모양의 변화, 선체 만드는 재질의 변화 등..)에 관심히 특별히 없었지만 나름 재미는 있다.



  


초기의 비행기부터 세계대전 1차, 2차 등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항공기들을 모셔놓고 전시 하고있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100대가 넘은 비행기를 전시 해놓았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규모가 아닐수 없다.



  


사실 시간에 쫒겨 많은 걸 하진 못했지만 중간중간 액티비티가 있어 재미도 있다.




센서가 내 동작을 잃어 비행기를 운전하고 적을 격추시키는 게임.




1대 겨우 한대 격추 시킨 반면 짝꿍이는 4대. 선수다 선수.

이것 말고도 조종사 훈련이나 비행기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고하니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같다.



  


마지막 나가는 길. 

비행기 섹션에 비해 좀 작은 규모로 우주, 우주선과 관련한 작은 전시가 있다.

근래 우주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가 많아지는 만큼 좀더 많은 전시들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같다.




서둘러 나와 몬트리올로 출발한다~



#CANADA #ONTARIO #QUEBEC #OTTAWA #MONTREAL #CANADA_AVIATION_AND_SPACE_MUSEUM 

#캐나다 #온타리오 #퀘벡 #오타와 #몬트리올 #캐나다항공우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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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2

St Brigid's Centre for the Arts - Notre-Dame Cathedral Basilica 

- National Gallery of Canada - ByWard Market - Canadian Museum of History 

(아트갤러리-노트르담성당-국립미술관-바이워드마켓-캐나다역사박물관)



#일상의기록

어제는 그렇게 맑더니 오늘은 우중충한 날씨이다.

오타와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고, 많은 볼 곳들이 시내에 모여있어 도보이동이 가능하다.



오늘은 오타와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가기로했다.



  

Ottawa  |  St Brigid's Centre for the Arts

직진을 하던 중 오른쪽에 성당 모양을 한 지붕이 보여 방향을 틀어 가보니

생각보다 작고 오래된 작은 성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아트센터라고 한다.



Ottawa  |  Notre-Dame Cathedral Basilica

다시 지도를 찾고 도착한 성당은 은빛 지붕으로 빛났다.

도착했을 때는 장례가 진행되는 중이라 내부에 잠시 들어갈 수 없었다.



Ottawa  |  National Gallery of Canada

그동안 맞은편에 있는 국립 미술관에 들러 기념품샵 구경을 했다.

뮤지엄패스로 갈수있는 곳이었지만, 우리는 미술작품 전시보다 역사 박물관을 좋아해 여기는 건너뛰기로 ㅜ

나중에 알고보니 전서계에서 3번째로 작품이 많은 곳이었다는데.. 가볼껄 그랬나 싶기도하다.

그래도 곧 파리에 가니 파리 루브르에서 실컷 구경해야지 ㅠㅠ



  

Ottawa  |  Notre-Dame Cathedral Basilica

장례가 끝난 뒤 들어간 성당 내부.

남색 지붕과 별모양이 참 예뻤고, 실내에 한 수녀님의 오르간 연주가 울렸다.



  


성당과 오르간 연주는 잘어울린다.



Ottawa  |  ByWard Market

점심먹기위해 바로옆에 있는 바이워드 마켓으로 갔다.



  


이곳 오타와를 옛날에는 바이워드라고 불렀다고한다.



  


생각보다 비싼 음식 가격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 하던중 발견한 프랑스가정식 !

오바마도 와서 사갔다는 쿠키에 디저트, 식사까지 한방에 해결되는 여기 진짜 꼭 추천한다.




난 양배추롤에 짝꿍이는 닭고기를 골랐는데 세상 맛있어.. 두번추천한다.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구름들이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제 캐나다 역사 박물관으로 가는 길. 10월 할로윈이 끝나니 이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하기 시작한다.




AWATTO가 뭐지? 하고 반대편에서 보니 오타와...



Ottawa  |  Notre-Dame Cathedral Basilica

날이 개었으니까 성당도 다시 한번 찍구요.



  


역사박물관은 알렉산드라 다리를 건너서 퀘벡주로 넘어가야 있는데,,

버스가 없어 걸어가야한다..

충분히 걸어갈수 있는 거리이지만.. 바람이 너무 세다. ㅜㅜ




다리위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은 정말 예뻤지만 역광이라 사진이 담지 못한다..ㅜㅜ



Ottawa  |  Canadian Museum of History : Google IMG

다리를 건너 도착한 퀘벡주 개티노에 위치한 역사박물관.



         


약 400년 정도의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 시대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설명해준다.

(이렇거 자세하게 설명할 줄 몰랐다.. 찍다보니 이렇게 많아졌...)



  


네이티브들의 일상부터 



  


뉴프랑스, 프랑스 식민지 시대.



  


영국제국통치를 거쳐 캐나다 연방이 형성되고 현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2017년은 캐나다 연방이 형성된지 150년이 되어 국립공원은 무료로 방문 가능한 등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들이 많다.



 


또 폐점시간 5시에 쫒겨나듯이 나오니 해가 어둑어둑 진다.



Ottawa  |  Parliament Hill

오타와에서 보는 국회의사당보다 이곳 퀘벡주 개티노에서 바라보니 더 멋지다.



#CANADA #ONTARIO #QUEBEC #OTTAWA #GATINEAU #CENTRE_FOR_THE_ARTS #NOTR_DAME_CATHEDRAL #NATIONAL_GALLERY_OF_CANADA #BYWARD_MARKET #CANADA_MUSEUM_OF_HISTORY #PALIAMENT_HILL 

#캐나다 #온타리오 #퀘벡 #오타와 #개티노 #아트센터 #노트르담성당 #캐나다국립미술관 #바이워드마켓 #캐나다역사박물관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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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2

Rideau Canal - Parliament Hill - Canadian Museum of Nature 

(리도운하 - 팔러먼트힐: 국회의사당 - 자연사 박물관)



#일상의기록

오타와로 오는길에 눈이 내려 날씨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감사하게도 햇볕이 나와줬다!


Ottawa  |  Rideau Canal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는 운하로 202km의 엄청난 길이로 1800년대 물건을 운반하던 곳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배가 멈춰있었지만, 여름에는 투어가 있는 모양이다.




날씨가 맑고 햇살좋지만 현실은 얼음바닥에 칼바람..ㅜㅜ



Ottawa  |  Parliament Hill

오타와의 명소인 팔러먼트힐.



  


시청이 아닌 국회의사당이 유명한 이유는 그냥 건물이 오래되고 멋있어서이다.




옆에서 봐도 웅장하고 멋지다~




국회의사당 뒷 쪽에서 보이는 퀘벡주

다리 하나 건너가면 주(province)가 달라진다.




명소답게 내부 20~30분 정도 투어도 가능하다.

이 건물에 방문하면 투어티켓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




오늘은 로비의 날이라고 입법을 위해 각종 로비들이 허락되는 날이 었나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공항에서보다 더 엄격한 보안절차를 통해서 입장한 국회의사당 내부.

(공항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가방을 열어보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내 가방을 엄청뒤져댔다..)


가이드에 의하면 1900년대 초 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재건축된 건물이라고 하며

간략한 역사나 법안 통과를 위한 입법절차등을 소개시켜준다.




의사당 내 또 다른 분위기의 도서관.




구글링해보니 캐나다가 625 한국전쟁때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파병시킨 나라라고한다.

아마 파병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동의가 필요했을텐데, 의사당 내 기념관에는 이런 자료도 보관되어 있었다. 


나오기 직전 국회 참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마침 오늘 마약을 합법화 여부에 대해서 논의 중에 일부를 참관해서 볼 수 있었다.


참관 직전 security 통해서 소지품을 맡기는데 갑자기 보안이 나를 뒤에서 엄청 밀치길래 세상 어리둥절 해 했고, 

한 보안이 나한테 "너 지금 캐나다 총리 볼 기회를 놓쳤어!" 라고 하는거다 ㅠㅠ

저스틴 트뤼도 ㅠㅠ 넘나 멋진 분..




투어 티켓 받는곳에서 우연히 알아낸 Museum Passport!

3일안에 3개의 박물관을 갈수 있는데 세금제외하고 35달러이다.

적어도 입장료가 15~20불씩하니 1곳은 거의 공짜로 갈수 있는 상당히 좋은 패키지 인 듯하다.

요건 아무 박물관 가서 구매가 가능!




오타와에는 박물관이 꽤 많은데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농업식품 박물관) / 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항공우주 박물관)

CANADIAN MUSEUM OF HISTORY (역사 박물관) / CANADIAN MUSEUM OF NATURE (자연사 박물관)

CANADIAN WAR MUSEUM (전쟁 박물관) / NATIONAL GALLERY OF CANADA (캐나다 국립 미술관)

CANADA SCIENCE AND TECHNOLOGY MUSEUM (과학기술 박물관)

중에서 3곳을 고르면 되겠다.



Ottawa  |  Canadian Museum of Nature 

그중에 오늘은 BnB 호스트가 추천한 자연사 박물관을 먼저 가기로했다.

3시도 안되었는데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고 그와중에 구름은 참 귀엽다.




오늘의 공략은 그 동안 많이 본 1층 화석은 대충 둘러보고, 4 - 3 - 2 층으로 정했다!

(새 공포증으로 새 부분은 생략하기로..)



  


1층 공룡 화석들




4층 북극 관련 갤러리.




입구부터 얼음에 영상을 보여주는데 싱기방기하다.



  


북극의 생태계



  


북극지역과 오타와의 물가비교




그리고 우리 귀요미 짝꿍




3층 지구 갤러리

빅뱅으로 부터 지구가 만들어진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달이 형성된 과정도 보여주고




화산 내부도 구경하고



  


화석도 찾아보는 시간도 갖고



  


보석을 만드는 광석들도 구경한다.



  


3층 자연생물들. 좀 보기 힘들었다..



  


개미며 바퀴벌레부터 거미들까지 ㅠㅠ

벌레천국. 빨리 나가자 짝꿍 ㅠㅠ



  


2층 포유류 (mammal) 갤러리



  


가짜인것같은데 이게다 박제 동물이라고 한다...



  


유리창안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 움직일 것만 같다ㅠ



  


2층 마지막 물 갤러리




세계에서 제일 큰 고래의 뼈이다.




바다에 많은 쓰레기들도 표현 했고,




화장실 변기 물내리고, 샤워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을 펌프질하는데

그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5시반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적응이 너무 안되 ㅠ

그나저나 너는 해파리니?



  


집가는길 거리는 벌써 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근데 사람인지 곰인지 모르겠구나 넌.



  


낮과는 다른 밤의 국회의사당.

자꾸 나도 모르게 손이 떨려 흔들흔들한다..

추우니까 빨리 집에 갑시다!



#CANADA #ONTARIO #OTTAWA #RIDEAU_CANAL # PARLIAMENT_HILL #CANADA_MUSEUM_OF_NATURE #MUSEUM_PAS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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