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

Niagara Whirlpool -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워터풀 - 폭포)

  



#일상의기록

나이아가라 폴스뷰 (폭포뷰) 호텔에서 큰맘먹고 1박 묵을까 싶기도 했지만

비수기가격이지만 최소 20~30만원을 하룻밤 자는데 써버릴 수 없어 당일 치기로 가기로 했다.


  


이쪽 동쪽에서는 그레이하운드라고 부르지 않고 코치라고 하더라..

버스터미널 근처 다운다운의 스케이트장은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고

성당모습을 한 관공서도 눈에 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오늘은 나름 의상도 커플룩 처럼 보여 신나게 사진 찍었다.




그레이하운드 터미널 앞에 WeGo bus가 있는걸 못보고 일단 워터풀로 걸어서 가본다..



Niagara  |  WeGo Bus

나중에 안 사실, wego버스는 편도 7불 왕복 7.5불이고 패키지에 따라 무료로 이용도 가능하다.

(너무비싸다..)




콸콸콸 소리가 들려 옆을 보니 아니 이렇게 투명한 물이!!!

알고보니 저 건너편은 미국이었다.. 이렇게 가까이 있다니..




Niagara  |  Waterpool

폭포에서 내려오는 강물이 워터풀에서 휘몰아쳐 미국으로 흘러간다.



  


깊이를 알수없는 저 물색깔이 너무 예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버스편 시간까지는 3시간 정도 밖에 없어 서둘러 폭포까지 가려는데 너무 멀다.

버스정류장을 발견하곤 버스에 올라탔는데 현금을 안받는단다...ㅜ

운전기사가 처음에는 내려서 30분 있다가 오는 다음 버스를 타라고 하더니.. 

폭포에 welcome center가 있다며 나중에 티켓을 사라고 하며 무임승차 시켜줬다..

Lucky! 보통은 짤없이 내치는데 운이 좋았다.. 



Niagara  |  Niagara Falls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폭포!!

소리부터 남다르다.. 




시간이 좀 여유 있었으면 원더패스로 여러가지 해볼텐데

우리는 Journey Behind the Falls만 하고 터미널까지 걸어가기로했다.

(결국 우린 인당 7달러 짜리 wego버스를 무임승차 해버린 결과가..)




요렇게 엘에베이터를 타고 지하세계로 내려가 폭포 뒷쪽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폭포를 볼수있다.



Niagara  |  Behind The Niagara Falls 

이렇게 폭포 뒷쪽을 볼 기회가 어디있을까




물발이 장난 아니다.




엄청난 폭포 양으로 물안개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온다.



  

Niagara  |  Niagara Falls


크루즈를 타고 폭포 제일 앞까지 가보는 체험도 있는데, 인당 26줄 정도라 과감히 포기!

이 곳 아니면 못해볼 체험이니 해보는것도 좋을 것같다!



  


비 맞은 것처럼 홀딱 젖어 위로 올라와 느긋하게 감상하기로한다.




겨울이라 물 양이 적어서 이정도인데, 저 많은 물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내려오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슬슬 터미널로 가려는데 자꾸 들리는 폭포 소리때문에 뒤돌아서 사진을 계속 찍게된다.



  


가까이 봐도 예쁘고, 멀리봐도 예쁘네.



  


집가려니까 날씨가 개인다..ㅠ




워터풀 쪽에도 있고 폭포 쪽에도 Zipline이 있다!

지금은 비수기라 주말에만 운영하는데, 요것도 시간과 날씨만 좋다면 재미있을것같다.



#CANADA #ONTARIO #TORONTO #NIAGARA #NIAGARA_FALLS #WATERPOOL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폭포 #워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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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3

Sushi Legend - No Frills



#일상의기록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 토론토.



높은 고층 아파트와 빌딩은 아직도 낯설다.




더욱 낯선건 낙엽이 쌓여있는, 눈이 없는 도로.

에드먼턴, 새스커툰에서 영하 12~20도까지 겪고나니 이곳은 영상4도로 아주 시원한 날씨다.



  


감기로 요 며칠 저녁을 안먹어 돈도 좀 아꼈고, 기운이 없다고 좀 칭얼댔더니

짝꿍에게 all you can eat 스시뷔페 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네이버 폭풍검색해서 찾아낸 요곳!! 이름도 스시레전드!!




요 테블릿으로 오더 넣으면 직원들이 챡챡 가져다 준다.



  


벤쿠버에 비해서 회 양도, 밥 양도 적당해서 아주아주 칭찬해.

다른 메뉴들도 맛이 괜찬아 입맛 까다로운 짝꿍이도 간만에 배터지게 먹었다.




에드먼턴에서 BnB 호스트가 알려준 No Frills라는 마트인데




가격대가 1~5달러대로 정말 가격이 착하다.

같은 물건인데 타 마트에 비해 적어도 1~2달러씩은 싸다.


한달간 너무 고생해서 토론토에서는 쉬엄쉬엄 돌아다니고 쉴 예정이다!



#CANADA #ONTARIO #TORONTO #SUSHI_LEGEND #ALL_YOU_CAN_EAT_SUSHI #NO_FRILLS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스시레전드 #스시뷔페 #노프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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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2

The Forks - Winnipeg International Airport -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일상의기록

오늘은 한달간의 서부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동부로 넘어가는날이다.

Winnipeg  |  The Forks

위니펙에서 감기때문에 고생하느라 많은 곳을 보지못해 부랴부랴 포크스 마켓에 들렀다가 출발하기로 한다.



  


여느 전통 마켓처럼 물건파는 곳과 레스토랑들이 있다.



  


아줌마가 다되서 그런지 주방용품들을 보면 너무 사고싶어진다.. ㅜ



  


꼭대기층으로 가면 인권박물관도 보이고 얼어붙은 강가도 볼 수 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 위니펙 공항에 도착해서 점심 해결.



Toronto

토론토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동안 나타난 높은 건물들은 다시금 도시로 온걸 느끼게 해준다.

시골로만 여행을 해서 그런지 이런 높은 건물들은 조금 낯설어 졌달까..



  


아니 또 걸어오는길 한글간판은 왜이렇게 많은거야?

나 지금 한국에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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