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

Royal Ontario Museum (ROM,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일상의기록



아침은 든든히 먹고 나가야지 점심먹는 시간이 늦어져도 허기질일이 적다.


Toronto  |  Royal Ontario Museum

오늘은 작정하고 ROM만 보기로하고 출발했다.

박물관에 몇번가보니 노하우? 라기보단 일단 공략법을 만든다.



Toronto  |  Royal Ontario Museum

이번에는 지하1층(특별전시: Vikings) - 2층(Natural History) - 3층(World Cultures) -1층으로 정했다.




지하1층에는 특별전시관이 있고, General 티켓에는 포함이 안되어 추가 구매를 해야한다. ㅠ

짝꿍이가 바이킹 시대 전시를 꼭보고 싶다고 해서 20달러에 12달러를 얹어 샀다.  비싸다 비싸..




무엇이 바이킹이고 어디에 살았니? 어원은 확실하지 않다고 하며 여러가지 추정하는 썰들이 있다고 한다.




시대에 따라 이동한것도 알수있고,



  


옷가지들과 노예들한테 사용한 족쇄ㅜ



  


장신구들도 보여준다.



  


바이킹! 하면 떠오르는 칼도 들어볼수있는데, 정말 무거웠다.

이거 계속들면 강제 운동될듯..




그리고 그 유명한 바이킹 헬멧, 사실은 바이킹들이 사용한 헬멧에는 뿔이 없다고 한다.

의식용? 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두개 정도만 발견되었다고.




기념품샵에서 발견한 귀여운 바이킹.




1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엄청 큰 공룡.



  


머리위로도 보이는 큰고래와 개복치?? 귀엽다.




biodiversity : 생물의 다양성 



  


다양한 생명들과 공존을 보여준다.



  


이 캐나다에는 공룡들이 진짜 많이 묻혀있었다보다..

그동안 너무 많은 공룡들을 봐오니 이제는 놀랍지도 않지만 그래도 참 신기하다.



  


초식이도 있고 헤엄치는 놈들도 있다.



  


겨우 2층을 끝내고 3층으로 올라왔더니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양들의 전시가 기다린다.

아시아 특유의 조각들




아프리카의 조각들




귀요미 짝꿍꿍



  


이집트의 미라.. 진짜 미라를 보관중이다...



  


그리스 신전의 미니어쳐와 다양한 조각들



  


유럽은 시대별로 방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너무 지쳐서 슬쩍보고 지나가버렸다.

3층까지 보니까 5시반 폐점시간 ㅠㅠ

박물관 다녀오니 전세계 걸어 다녀온 기분이다.




집에돌아오는길 푸드코트에 들려 마땅히 먹을게없어 고른 제육볶음.. 

달짝지근하고 매운맛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나름 갠츈.



박물관 가는날은 빨리 대충보자! 싶다가도 보다보면 폐점시간이다..

캐나다에 있는 박물관들이 커서 문제인건지, 우리가 너무 자세히 보는건가?



#CANADA #ONTARIO #TORONTO #ROYAL_ONTARIO_MUSEUM #ROM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얄온타리오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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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5 

CF Toronto Eaton Centre - St. Lawrence Market - Waterfront  (이튼센터 - 세인트로렌스마켓 - 워터프론트)




#일상의기록

슬프게도 우리는 homeless, jobless 상태이기 때문에 쇼핑은 사치일 뿐이다.


  

Toronto  |  CF Toronto Eaton Centre

토론토 다운타운의 중심인 이튼센터는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슬슬 나기 시작한다.



  


옛날 스타일의 저층건물에 올린 현대식 건물.




벤쿠버에서부터 흔하게 보인 조깅하는 사람들, 개산책 시키는 사람들이 

토론토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걸 보니 헬스장,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확실히 캐나다에서 제일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시답게

traffic jam도 서울처럼 흔하게 볼수있다. 



  

Toronto  |  Berczy Park

길가다가 발견한 재밌는 건물과 작은 공원




얇다란 건물도 특이하게 보인다.



Toronto  |  St. Lawrence Market

근처에는 전통마켓도 한번 둘러봤는데 



  


확실히 마트보다는 저렴한 듯하다.



  

Toronto  |  Lake Ontario

마켓에서 나와 또 한참을 걸어서 도착함 온타리오 레이크.

이것이 바다냐 호수냐 한참을 이야기했는데.. 이건 호수였다.

캐나다에는 바다같은 호수들이 진짜 많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요 입간판을 보고는 진짜 한참을 웃었네.



#CANADA #ONTARIO #TORONTO #EATON_CENTRE #ST_LAWRENCE_MARKET #WATERFRONT #LAKE_ONTARIO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이튼센터 #세인트로렌스마켓 #워터프론트 #온타리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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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4

Niagara Whirlpool -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워터풀 - 폭포)

  



#일상의기록

나이아가라 폴스뷰 (폭포뷰) 호텔에서 큰맘먹고 1박 묵을까 싶기도 했지만

비수기가격이지만 최소 20~30만원을 하룻밤 자는데 써버릴 수 없어 당일 치기로 가기로 했다.


  


이쪽 동쪽에서는 그레이하운드라고 부르지 않고 코치라고 하더라..

버스터미널 근처 다운다운의 스케이트장은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고

성당모습을 한 관공서도 눈에 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오늘은 나름 의상도 커플룩 처럼 보여 신나게 사진 찍었다.




그레이하운드 터미널 앞에 WeGo bus가 있는걸 못보고 일단 워터풀로 걸어서 가본다..



Niagara  |  WeGo Bus

나중에 안 사실, wego버스는 편도 7불 왕복 7.5불이고 패키지에 따라 무료로 이용도 가능하다.

(너무비싸다..)




콸콸콸 소리가 들려 옆을 보니 아니 이렇게 투명한 물이!!!

알고보니 저 건너편은 미국이었다.. 이렇게 가까이 있다니..




Niagara  |  Waterpool

폭포에서 내려오는 강물이 워터풀에서 휘몰아쳐 미국으로 흘러간다.



  


깊이를 알수없는 저 물색깔이 너무 예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버스편 시간까지는 3시간 정도 밖에 없어 서둘러 폭포까지 가려는데 너무 멀다.

버스정류장을 발견하곤 버스에 올라탔는데 현금을 안받는단다...ㅜ

운전기사가 처음에는 내려서 30분 있다가 오는 다음 버스를 타라고 하더니.. 

폭포에 welcome center가 있다며 나중에 티켓을 사라고 하며 무임승차 시켜줬다..

Lucky! 보통은 짤없이 내치는데 운이 좋았다.. 



Niagara  |  Niagara Falls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폭포!!

소리부터 남다르다.. 




시간이 좀 여유 있었으면 원더패스로 여러가지 해볼텐데

우리는 Journey Behind the Falls만 하고 터미널까지 걸어가기로했다.

(결국 우린 인당 7달러 짜리 wego버스를 무임승차 해버린 결과가..)




요렇게 엘에베이터를 타고 지하세계로 내려가 폭포 뒷쪽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폭포를 볼수있다.



Niagara  |  Behind The Niagara Falls 

이렇게 폭포 뒷쪽을 볼 기회가 어디있을까




물발이 장난 아니다.




엄청난 폭포 양으로 물안개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온다.



  

Niagara  |  Niagara Falls


크루즈를 타고 폭포 제일 앞까지 가보는 체험도 있는데, 인당 26줄 정도라 과감히 포기!

이 곳 아니면 못해볼 체험이니 해보는것도 좋을 것같다!



  


비 맞은 것처럼 홀딱 젖어 위로 올라와 느긋하게 감상하기로한다.




겨울이라 물 양이 적어서 이정도인데, 저 많은 물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내려오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슬슬 터미널로 가려는데 자꾸 들리는 폭포 소리때문에 뒤돌아서 사진을 계속 찍게된다.



  


가까이 봐도 예쁘고, 멀리봐도 예쁘네.



  


집가려니까 날씨가 개인다..ㅠ




워터풀 쪽에도 있고 폭포 쪽에도 Zipline이 있다!

지금은 비수기라 주말에만 운영하는데, 요것도 시간과 날씨만 좋다면 재미있을것같다.



#CANADA #ONTARIO #TORONTO #NIAGARA #NIAGARA_FALLS #WATERPOOL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폭포 #워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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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3

Sushi Legend - No Frills



#일상의기록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 토론토.



높은 고층 아파트와 빌딩은 아직도 낯설다.




더욱 낯선건 낙엽이 쌓여있는, 눈이 없는 도로.

에드먼턴, 새스커툰에서 영하 12~20도까지 겪고나니 이곳은 영상4도로 아주 시원한 날씨다.



  


감기로 요 며칠 저녁을 안먹어 돈도 좀 아꼈고, 기운이 없다고 좀 칭얼댔더니

짝꿍에게 all you can eat 스시뷔페 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네이버 폭풍검색해서 찾아낸 요곳!! 이름도 스시레전드!!




요 테블릿으로 오더 넣으면 직원들이 챡챡 가져다 준다.



  


벤쿠버에 비해서 회 양도, 밥 양도 적당해서 아주아주 칭찬해.

다른 메뉴들도 맛이 괜찬아 입맛 까다로운 짝꿍이도 간만에 배터지게 먹었다.




에드먼턴에서 BnB 호스트가 알려준 No Frills라는 마트인데




가격대가 1~5달러대로 정말 가격이 착하다.

같은 물건인데 타 마트에 비해 적어도 1~2달러씩은 싸다.


한달간 너무 고생해서 토론토에서는 쉬엄쉬엄 돌아다니고 쉴 예정이다!



#CANADA #ONTARIO #TORONTO #SUSHI_LEGEND #ALL_YOU_CAN_EAT_SUSHI #NO_FRILLS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스시레전드 #스시뷔페 #노프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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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2

The Forks - Winnipeg International Airport -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일상의기록

오늘은 한달간의 서부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동부로 넘어가는날이다.

Winnipeg  |  The Forks

위니펙에서 감기때문에 고생하느라 많은 곳을 보지못해 부랴부랴 포크스 마켓에 들렀다가 출발하기로 한다.



  


여느 전통 마켓처럼 물건파는 곳과 레스토랑들이 있다.



  


아줌마가 다되서 그런지 주방용품들을 보면 너무 사고싶어진다.. ㅜ



  


꼭대기층으로 가면 인권박물관도 보이고 얼어붙은 강가도 볼 수 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 위니펙 공항에 도착해서 점심 해결.



Toronto

토론토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동안 나타난 높은 건물들은 다시금 도시로 온걸 느끼게 해준다.

시골로만 여행을 해서 그런지 이런 높은 건물들은 조금 낯설어 졌달까..



  


아니 또 걸어오는길 한글간판은 왜이렇게 많은거야?

나 지금 한국에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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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1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 ( 캐나다 인권 박물관)



#일상의기록

오늘은 캐나다의 remembrance day로 (미국은 Veterans Day, 현충일) 1차대전에 사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한날이다.

그 이유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사전에 인권박물관이 1시에 연다고해서 가는길에 식당 하나는 열었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정말 거의 많은 상점들이 1시까지 문을 닫았다.




겨우 찾은 우크라이나 음식점. 생각보다 맛있다.



Winnipeg  |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

배를 채우고 인권박물관으로 간다.




다양한 언어들로 welcome을 적어간다. 아쉽게 환영합니다라고 쓰는 부분을 못 찍었다 ㅜ

(가운데 남자가 ㅎ쓰는중간에 녹화를 멈춰버림 ㅠ)




What Are Human Rights?

인권이란 무엇인가?



  


연대별 나라면 다양한 인권운동 연대기를 보여준다.



  


인권 박물관은 각자의 이야기를 강조하며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상들이 많다.



  


성소수자의 권리,  인신매매로부터의 자유 // 여성의 권리, 종교의 자유



  


어린이의 권리, 장애인의 권리 // 인종차별로 부터의 권리, 토착민들의 권리

미처 생각하지 못한 많은 부분에 대한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놀랍지 않게도 북한의 문제도 언급해주는 부분도 찾았다.



  


이곳은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계단으로 이어져 총 7층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이다.

4시간 동안 우린 절반밖에 보질 못하고 또 쫒겨나다 싶이 내려왔다..ㅜㅜ



Winnipeg  |  Manitoba Legislative Building

조명켜진 매니토바 주의사당을 지나 집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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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0

Portage Place Shopping Centre - The Manitoba Museum  (쇼핑몰 - 매니토바 인류사 박물관)



#일상의기록


  

Winnipeg  |  Portage Place Shopping Centre

내륙 한가운데 위치하는 위니펙은 생각보다 컸다.




많은 시티버스가 다니는 다운타운 중심가의 쇼핑센터에서 Sky Walk는 시작된다.



  

Winnipeg  |  Millennium Library

금융가 가기전에 위치한 도서관에는 예쁜 벽화들이 많이 있다.



Winnipeg  |  The Manitoba Museum 

오늘의 주요 방문지는 매니토바 자연인류사 박물관이다.

항상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보고 사진찍다보니 시간이 지체된다..

도착한 박물관의 폐점시간은 4시..ㅜ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 남아있어 매표 직원이 50% 할인해줬다.


여기 진짜 크고 너무 재밌다. 꼭 일찍 와서 전부다 보기를 추천!!



  

Winnipeg  |  The Manitoba Museum 

인류사를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연과 원주민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인류가 생기기전 공룡도 좀 보여주고



  


툰드라 지역의 의복과 생태계.




원주민들은 이렇게 생활했다고 하고

동물들은 슬프지만 인간에 많은 사냥을 당해야만했다. 




자연에 의한 산불보다는 인류에 의해 발생되는 산불의 빈도가 높지만

번개로 인한 산불면적이 더 넓다고한다.



  


16세기 항해사.




캐나다 매니토바 주의 원주민 분포도.



  


Cree족과 Ojibwa족


  


Sioux족과 Metis족의 의복을 보여준다.




아쉽지만 시간이 다되 쫒겨나서 집에 오는길은 눈이 너무 많이 내린다.




이곳은 파우더 스노우로 유명해서 바람이 불때면 

마치 특수효과 연기처럼 눈이 휘날린다.




새스커툰에서 영하 20도에서 고생좀 했더니 감기에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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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9

Saskatoon - Yorkton for lunch - Winnipeg (by greyhound)



#일상의기록


한국 출발하기전에 찾아본바로는 12시간걸리는 거리에 분명 저녁 버스가 있어 

1일 숙소비 아낄겸 버스에서 자고 아침에 숙소 체크인하자! 라고했는데

막상 예약하려고 보니 아침버스 밖에 없어 고스란히 하루를 이동에 투자하게되었다.




2번갈아타야 되는 먼길의 여정이라 새벽부터 서둘렀다.

사스카툰 다운타운 버스터미널?에 있는 사무실에가면 노선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각 번호별 노선안내도를 확인 할 수 있다.



 


버스 탑승해서 밀밭으로 추정되는 허허벌판을 달려간다.



  


중간 Yorkton에 들러 20분만에 캐나다식 돈까스 흡입하고 다시달린다.



  


저녁시간쯔음 잠시 휴식시간을 줘 중간에 내린 이름 모를 동네.




해지는 풍경이 참 예쁘다.



아침일찍나와 어두컴컴해졌는데 아직 버스안이라니...ㅜ

빨리 숙소가서 편하게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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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8

Saskatchewan Western Development Museum (서스캐처원 서부 개발 박물관)



#일상의기록

오늘은 서스캐처원 주에서 유명한 4개의 박물관중 하나인 서부개발박물관에 갔다.

숙소에서 도보로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라 그냥 걸어갔다.


  


이곳 버스는 인당 3불이 넘어 좀 비싼편이라 돈도 아낄겸. 운동도 할겸 걸어 나선다.

다리 밑에 특이하게 생긴 구름다리를 건너간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이렇게나 쌓였는데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인지 발자국도 별로 없다.



Saskatoon  |  Saskatchewan Western Development Museum

저멀리 보이는 박물관.

그냥 땅이 넓어서 그런지 건물도 넓고 낮다.



Saskatoon  |  Saskatchewan Western Development Museum

서스캐쳐원 주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왈 : 새스커툰의 주제는 경제다. 지역 공업의 발전 역사와 교역 도시로의 성장 과정에 관한 자료가 진열돼 있다. 노스 배틀퍼드의 주제는 농업이다. 19세기 이후 북미 최대의 곡창지대로 성장한 지역 역사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다. 요크턴의 주제는 지역 주민이다. 17세기 말부터 시작된 이주민의 역사와 그들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다. 무스조의 주제는 교통이다. 1882년 세워진 퍼시픽 철도회사를 비롯해 지역 교통을 이끈 다양한 기업들 및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사실 주로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저 모든 4가지를 고루고루 보여주고 있다.



1910 Boomtown Street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개발 당시 마을을 조성했다.



  


경찰서에서 감옥체험.



  


옛날 드레스 입고 사진 찍어주기도 하는데 아쉽게 사진사가 없어서 못했다.

사진 자세히보면 남자들이 여자 드레스입고 재밌게 사진을 찍었다. 



  


병원에도 가보고



  


약국도 다녀왔다.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했던 철도인 만큼 열심히 미니어쳐 철도는 달린다.



  

  


실제 사이즈의 기차와 정거장.



  


마차 운전 3D체험 !




  

Economic Growth

1. New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외지인, 토착민들이 정부에서 땅을 나눠주어 농사를 시작하게된다.

2. The Settler Experience : 정착민이 되어 경험을 쌓는 시기를 보여주며 여성들의 가정생활을 보여준다.

3. The Optimistic Years : 농작이 성공하여 번영하던 시기로 당시 가전제품들을 살수 있을정도로 경제력이 높아진 시기이다.

4. The Great Depression : 장기간 가뭄과 모래바람으로 농작은 물론 경제 전체의 침체기이다.

5. Shadows And Light : 최근의 시기로서 각종 농작기계들의 발전하여 농사의 자동화를 보여준다.


사실 이곳이 주요 전시관이었지만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ㅠ


캐나다가 역사가 짧은만큼 (올해 150주년 기념하고 있다) 많은 것을 기록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Transportation Gallery

자동차의 발전과정을 보여준다.



  

  

Tractors and Farm Machinery

곡창지대로 번영한 만큼 다양한 트랙터도 전시되어 있다.

최근의 트랙터의 바퀴는 내 키보다 클정도로 규모가 엄청나다.


이곳에서 점심도 먹고 문닫는 5시까지 하루종일 보는데 시간이 모자를 정도이다.

새스커툰에 할건 별로 없지만 여기 진짜 추천하는 박물관이다!



  


성당? 아니면 궁전일 줄 알았는데 그냥 호텔. 그리고 작은 교회.



  


곳곳에 있는 예쁜벽화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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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7

Edmonton - Saskatoon - Saskatoon Remai Modern Gallery 

  



#일상의기록

그레이하운드에 아침 8시에 도착하고나서 여유있게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너무 여유를 느낀나머지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25번 버스를 놓쳤다.

이걸 놓치면 오후 4시에나 버스가 온단다... 



BnB로 가려면 버스를 25번-14번-9번 버스로 두번 갈아타야되는데..

결국 14번 타는 곳까지 4Km를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에는 아무것도 없다.




길가다 만난 참 의미좋은 street name. 신의의 길.




고속도로를 무법자처럼 건너고 배낭과 캐리어를 끌고 겨우겨우 도착하고보니 50분을 기다려야 14번 버스가 온다고한다. 

운수 좋은 날이구나..



  


기다리면서 우린 미친사람처럼 놀았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파우더 스노우라 눈이 뭉쳐지지 않아 근처에 있던 얼음으로 미니 눈사람 만들고

부러진 나무가지를 찾아와 데코도 했다.




택시를 탔으면 20분 밖에 안걸렸을 거리를 3시간 걸려서 도착했고

도착한 숙소는 너무 조용하고 한적했다.



  


짐풀고 다운타운으로 나와 찾은 펍.

캐나다는 물좋기로 소문나서 외국에서 맥주 수입하기보단 직접 펍에서 브루어링하여 판매하는 곳이 많다.

사진에 보면 70개가 넘는 캐나다 생맥주 레버를 볼수있다.




  

Saskatoon  |  Remai Modern Gallery 

올해 개관했다는 레마이 모던 갤러리.

신식 시설답고 모던 갤러리라는 이름답게 참 예쁘게 꾸며 놓았다.




너무 추워서 불피워놓은곳으로 달려가 몸를 녹인다.



  

Saskatoon  |  South Saskatchewan River 

박물관에서 바라보는 새스캐쳐원강도 멋지다




특히 너무 인상깊었던건 6개의 화면으로 된 영화관.

각 등장인물의 시선, 또는 여러장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동시에 보여주고

2주 전, 2주 후 등으로 나누어 계속 상영하여 중간에 들어가도 모든 스토리를 이해할수 있다.




피카소 그림도 전시되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화요일은 저녁10시까지 열어서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요일마다 폐점시간이 다르니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을것같다.



  


강가따라 숙소로 걸어가는 길은 참 예뻤다.

날아가는 새들도 만났는데 너무 커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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